안녕하세요. 네간입니다. 제가 왜 에어드랍을 극구 반대하는지 그리고 어떠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1. 해외거래소들의 불참}
일단 스냅샷 방식의 에어드랍은 거래소들의 참여가 불가피 합니다. 좋게 생각하면 국내거래소들은 메인넷도 해줬으니 참여해줄거라고 생각하긴합니다. 하지만 해외거래소 같은 경우는 다릅니다.
저번 거버넌스 안건을 보면 아시겠지만 해외거래소에 메인넷 전환해달라고 안건을 올렸고 그 안건이 통과 되었음에도 지금까지 해외 거래소 중 단 한곳도 메인넷을 지원해주지 않았습니다. 스냅샷 방식의 에어드랍을 진행하게 된다면 바프 메인넷 코인으로 진행하게 될텐데 지금 해외거래소들은 erc-20방식의 바프 코인이라 진행이 힘들뿐더러 무엇보다 메인넷도 불참하는 해외거래소가 에어드랍 스냅샷에 참여할꺼라는 것에는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애초에 해외 거래소들은 거래량도 안나오는 바프 코인을 메인넷까지 전환시키면서 에어드랍을 해줄 이유는 없고요.
그렇게 된다면 결국엔 국내거래소에서만 진행하게 될텐데 애초에 바프에 대해 부정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국내 신규 투자자들이 스냅샷에 참여할꺼라고 보긴 힘듭니다. 그 이유로는 빗썸에 마일리지 드롭스 상황을 보시면 아십니다.(빗썸 마일리지 드롭스: 코인을 거래할때 마일리지 형식으로 포인트를 지급해주는데 그걸 마일리지 드롭스 참여로 실물 코인으로 바꿀 수 있음) 한때 이벤트로 마일리지 드롭스에 바프 코인을 넣어줬지만 절반 겨우 채운게 현실입니다. 돈이 드는 것도 아니였는데도 말이죠. 다른 코인들은 거의 대부분 100퍼센트 다 채웠지만 이게 현실입니다. 그렇게 된다면 국,해외 신규 투자자 유치라는 부분이 실패로 돌아가는거고 물량만 증가시킨 셈입니다.
이 부분이 제일 심각합니다. 홀더분들이 항상 하는 말이 있죠? “매달 물량이 풀려서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그만큼 시장에 물량을 푼다는건 그리 쉬운 문제가 아닙니다.
제가 엑시인피니티에 직접 게임도 해보고 어떻게 몰락하는지 지켜본 사람으로서 뚜렷한 소각처 없이 물량이 풀리면 인플레이션은 무조건 발생할 수 밖에 없고 또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면 얼마나 회복하기 힘든지 몸소 배우기도 했습니다.
스냅샷 방식의 에어드랍을 좋게 포장해도 결국엔 본질은 시장에 물량이 풀리는 것 입니다. 시장에 물량이 풀리게 되면 그만큼 시총은 증가해서 더 가격 상승하기 힘들어질 뿐만 아니라 가격 하락이라는 인플레이션 또한 발생할 수 밖에 없습니다.
무엇보다 스냅샷 이후에 거래량이 나올것이라는 확신이 없습니다. 비트 및 몇개의 코인들만 가격이 오르고 있지 나머지 코인들을 보시면 알겠지만 거래량 처참합니다. 당장 실물경제에서도 입에 풀칠하기 바쁜데 재작년처럼 투자하시는분들이 많을까요? 그래서 스냅샷을 한다해도 그 거래량을 유지시켜줄까요? 업비트 빗썸 켜보시고 다른 코인들 한번 거래량 보세요. 처참합니다. 스냅샷 이후에 가지고 파는 사람이 분명히 적지 않을텐데 지금 바프의 근본적인 문제인 거래량 부족 및 매수벽이 얇다는 부분으로 더 많은 가격 하락을 불러 일으킬것이고 지금 가격을 유지 시키기도 어려울겁니다.
그리고 거버넌스 올리신 분께서 하신 말씀이 자기 수량만큼 일정한 비율로 코인 갯수를 지급 받으니 가격이 하락해도 상관없다라고 하시는데 상승장때는 어떻게 하실건가요? 가볍게 예시를 들려드리겠습니다. 일단 기본적으로 유통량이 증가했으니 가만히 있는데 시총이 증가합니다. 그리고 코인을 가지고 있다면 파는것이 결국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그게 곧 수익실현이니까요. 전체적으로 모두가 추가로 코인을 받는다면 추가로 받은 코인까지 다 팔기 위한 수량 즉 매도세가 증가하는것이고 현재 상황에서는 그 매물을 받기가 더 힘들어집니다. 지금보다 더 상승을 못할 확률이 증가하는 것이죠. 프라이빗분들도 물량이 엄청 많을텐데 거기에 추가로 퍼센테이지만큼 받는다? 프라이빗 물량은 어떻게 치울건가요? 더 힘들어질거라는 계산 밖에 안나옵니다.
바닷물 같은 존재입니다. 지금 갈증은 해소되겠지만 나중에 더 목마름으로 고통받는거죠
뭐든 항상 보수적으로 접근을 해야합니다. 항상 행복한 길만 있지는 않죠 그랬으면 바프가 이미 폴리곤처럼 됐었을겁니다. 최악의 수를 고려하셔야 됩니다.
중앙화된 국가인 미국과 한국에서 모든 국민들에게 위에 사례와 바슷한 방식으로 동일한 돈을 지급해줬는데 왜 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고 있는지를 좀 더 생각해보시면 이해가 쉬우실 겁니다. 핵심은 돈이 시중에 풀렸다는게 핵심이니까요. 심지어 중앙화된 국가같은경우 금리인상이라는 키로 겨우 해결중이지 바프는 탈중앙화이기 때문에 인플레이션 감소는 더욱 힘들것입니다.
추가로 얘기드리자면 지금 80원대가 시총 천억입니다. 근데 에어드랍으로 물량 더 풀면 60~70원대가 시총 천억이 되겠죠? 잘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해외거래소는 결국 에어드랍을 지원할겁니다.
자사 고객의 이익 및 거래량을 위해 움직여야 할 거래소가 에어드랍을 지원하지 않는 경우는 보지 못했습니다.
스냅샷은 메인넷과 이더리움 둘다에서 찍힐것이고, 에어드랍은 bfc 네트워크로만 지급되야합니다.
어쩔수 없이 바프넷 지원까지 이어지길 바라는 제안입니다.
네트워크가 런칭한지가 언젠데, 해외거래소는 바프넷을 아직 지원하지 않고 있죠. 비정상이 지속되는것을 바라지 않습니다.
하이퍼 인플레이션? … 이 우려는 사실이 아닙니다.
고정된 수량이고, 현재도 풀려있는 물량입니다.
명분만 있다면 1년 락업 뒤 바로 유통될 수 있는 물량입니다.
차라리 스테이킹 보상으로 신규 발행되는 물량이 누적되는 것이 하이퍼 인플레이션을 부를수 있습니다.
일단 제가 얘기하는 핵심은 공평하게 분배된다가 아닙니다. 바프에 대한 구린 인식 및 참여도가 적다는거죠. 스냅샷때도 똑같이 적용될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
그리고 빗썸 마일리지를 사용 안해보신거 같은데 빗썸 마일리지는 단순 거래할때 카드사에 적립되는 포인트 같은 존재입니다. 각종이벤트에 참여해야 얻을 수 있는게 아니고요. 그렇기에 거래를 했다면 많은 사람들이 마일리지를 갖고 있습니다. 만약 아니라면 바프 외에 나머지 코인들은 마일리지 이벤트때 왜 참여율100퍼를 채운것인지 설명이 안되니까요.
그리고 에어드랍으로 성공한 사례는 상장 전 앱토스 아비트럼 빼고는 본적이 없습니다. 무엇보다 리플, 저스트, 가스 등등 매번 스냅샷으로 에어드랍하는데 유의미한 결과가 있었나요? 아뇨 거래량 처참했고 오히려 가격 떨어진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국가는 중앙화인데도 인플레이션을 잡기까지 1년이 넘는 시간이 걸리고 있습니다. 근데 바프는 어떻게 인플레이션을 잡을꺼죠? 뚜렷한 소각처도 없는데요? 가스비의 일부를 소각한다는게 지금 가스비로 소각되는 바프가 쥐꼬리 만합니다.
결국 에어드랍을 진행할꺼라는건 너무 섣부른 판단입니다. 결국에 화이트님이 말씀하신대로 에어드랍은 bfc네트워크로만 지급되겠지만 위에서 말씀했듯이 굳이 해외거래소가 거래량도 처참한 코인을 메인넷까지 지원해주면서 이벤트까지 진행할지는 모르겠습니다. 특히 쿠코인은 더 안해주겠네요. 상장할때 바프가 코인 지원해주면서 거래량 이벤트 했는데 참여율이 저조했으니
애초에 리저브 목적 자체가 비상금입니다. 마렛님이 말씀해주신대로 해킹 발생 같은 돌발변수에 대항하기 위해 만든거니까요. 물론 제로 리저브도 좋긴합니다. 화이트님 말대로 없는게 좋겠죠. 다만 이 물량을 푼다는건 깊이 고민해봐야하는 문제입니다. 현실적으로 아직 리저브 물량 자체는 시장에 유통되고 있지 않다고 보는게 맞고 굳이 이걸 강제로 시장에 유통시킨다면 어떠한 출혈이 있을지 예상하기 힘듭니다. 몇만개도 아니고 1억개넘는 물량이니까요. 시총이 늘어나는건 고사하고 매도 압박세가 너무 커질 가능성은 배제하기 힘듭니다. 만약 제 시나리오대로 간다면 해결방법은 어떨지 의견을 듣고싶습니다
70원일때 시총이 천억이라면 에어드랍하고 가치희석되어서
50~60원이 천억이 된다면 어짜피 기존홀더들은 에어드랍받을것이고 신규진입자들은 에드도 받고
어짜피 이래나 저래나 결말은 인플레이션이에요
더군다나 총공급량에서 더 발행하는것도 아닌 기존 계획된 공급량에서 앞당겨서 푼다는건데 가치희석이
되더라도 그만큼 에어드랍을 받을텐데 더군다나 거래량을 동반한다면 손바뀜이 있을테구여
소각은 기존 홀더들은 주당가치를
높이는 수단이 되겠지만 이것또한 먼미래 댑이 들어오고 활성화 되고 언제일지 모르겠지만 한참남았겠죠 top3 거래소에도 못들어갔는데요 그때는 소각이 의미 있을지언정 당장은 소각은 의미가 없는것같습니다 굳이 리저브 물량을 해소한다면 신규유저 유입및 유례없는 에어드랍으로 거래소추가상장 및 메인넷 지원 등등 이 있겠죠
BFC 1억개상당을 에어드랍하는데 그 거래규모를 생각한다면 그 어떤 거래소가 지원을 마다 하겠습니까 돈이 되는데요 거래소는 결국 돈을 버는게 목적이지 기술력이 좋든 말든 그건 2번째지
않을까요?
한국시장에서 기술력으로 인지도 높여 사용자 확보를 통해 해외상장? 저는 지금 이 상태로는 불가능할것같습니다
앞에 선례들을 절대 무시하기는 힘듭니다. 가스 저스트 같은 코인들이 매달? 매번 스냅샷 방식의 에어드랍을 하고 있지만 특혜를 못본 케이스가 큽니다. 그리고 앞당겨서 푼다고 문제가 되냐? 라고 질문하시는데 당연히 문제가 되죠. 바프가 메이저가 된 이후에 들어오는 물량들을 받칠 거래량이 된다면 해도 상관없습니다. 근데 지금 현재 김치 코인에 가까운 바프가 수급도 별로 없는 김치 거래소에서 에어드랍을 받는다면 과연 1억개의 물량을 한꺼번에 받을 준비가 되어있으며 또한 유지할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는 다른 사항이라고 보시면됩니다.
그리고 만약 했는데 최악의 수로 관심도가 떨어졌거나 시총이 증가해버려서 상승세가 약해진다면 그거에 대한 불평 불만은 없을 예정이신지도 궁금하네요. 그땐 이미 시장에 다 풀려있어서 돌이킬수도 없는데 말입니다.
매달 주기적으로 에어드랍하는거랑 규모에 있어서는 비교가 되지않습니다만 1억개 현가치로 60억이겠네요
거래량을 동반한 상승이 이루어진다면 하루 거래량 천억이상도 기대해볼수있겠구요 가끔씩 피뢰침 나오는것도 일거래량 7천만개이상은 나옵니다 겨우 쿠코인 멕시 재단에서 호재를 내도 반응이없는 이런거래소도 아니고 그래도 반응이 있는 거래소인데 1억개 물량도 소화못할것이다? 이거는 좀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되네요
에어드랍 이후에 부작용도 물론 있을수 있겠지만 그런거 다 감수하고 투표를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누가 책임지고 감당하고 말고는 본인책임이에요 물론 제가 지지해서 통과했고 네간님이 말하는상황이 왔어도 어쩌겠어요 다수의 지지를 받아 통과를했고 그 결과에 대해선 감수해야겠죠
더군다나 현재 약 14억개중 10프로도 안되는물량푼다해서 말도안되는 시세하락이나 덤핑은 지나친 기우가 아닐까 생각은 합니다(뇌피셜)
뭐든지 장점과 부작용이 있는거겠죠
반대되는 의견이 있다면 정당하게 안건을 통해 반대의견을 행사할수있어요 이미 안건은 나왔고 투표결과가 곧 여기 숨어있는 대다수의 홀더들을 대변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