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화이트입니다

안녕하세요. 전 CM 화이트입니다.
그동안 많은분들이 떠나고 또 들어오셨네요.

먼저, ho님의 제안에 감사드리며 의견 조금 개진해봅니다.

제가 리저브제로 및 스냅샷을 통한 비례배분 에어드랍을 지지하는 이유는,
그것이 묵묵히 보유하는 홀더들에게 가장 공정한 방식이고, 바프 홀더들은 그것을 받을만한 자격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유와 몇몇 우려에 대해 정리해봤습니다.
판단에 참고가 되시길 바랍니다.

  1. 인플레이션으로 인한 가격 하락이 걱정된다?

알수 없는 언젠가는 재단이 풀 물량입니다. 기회가 있을때 이런물량을 기존 홀더 및 신규홀더가 흡수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리저브제로 및 에어드랍을 통해 파생될수 있는 신규 진입은 bfc의 가격,볼륨 혹은 시장의 관심을 크게 높일 수 있습니다.
(차라리 걱정해야될 것은 현재 메인넷에서 발생하고 있는 인플레이션이라고 생각합니다.)

  1. ho님이 제안한 것은 몇몇분이 우려하시는것처럼 태스킹 방식의 에어드랍이 아닙니다.

태스킹 방식은 참여자들이 수익실현에 적극적일수 밖에 없습니다. 리워드를 목적으로 한 외부유입이 대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노력해서, 획득하고, 팔고, 떠납니다.

몇년전, 바프팀의 고집으로 시작된 bfc봇의 결말이 어떠했습니까?
지금 bfc 봇이 soso님의 계획대로 여러 커뮤니티로 확장되어서 이용되고 있습니까? 아니면 그들이 홀더로라도 남았습니까?

밤낮으로 ‘good project’, ‘nice project’ 만 타이핑하던 에어드랍 헌터들이 에어드랍의 대부분을 가져갔고, 팔고 떠났습니다.

텔레그램에 접속하는 뉴비들이 처음 보게 되는 바프의 이미지는 그때부터 망가질대로 망가져버렸죠.

당시 저는 이를 적극적으로 반대했습니다만, 굳이 시행을 한다고 하니 저 역시 다계정으로 참여했고, 그 수익은 500만원 가량이었습니다. greeting 에 대한 보상 치고는 어처구니 없죠?

그 피해는 고스란히 묵묵히 보유하던 홀더에게 돌아갔습니다…

당시 제가 CM을 하고 있었는데요…
손실상태에서 그런 물량까지 추매하시는 홀더분들이 안타까웠습니다.
어쩌겠습니까… 바프팀의 마켓팅이 이딴식인것을… 하지만 이제라도 바뀌어야합니다.

  1. 위와 같은 방식들과 달리, ho님이 제안한 스냅샷을 통한 비례배분은 묵묵한 홀더들에게 가장 친화적인 에어드랍 방식입니다.

평단이 높고 많이 보유한 기존 홀더는 가격 상승을 기대할 수 있고,
물량이 적은 홀더는 휼륭한 손익비를 이용하여 공격적으로 매수해볼 수 있겠죠.
네트워크는 전체적으로는 신규 진입을 기대할 수 있고요.
높아진 시장의 관심과 bfc 가격은 신규 댑 유치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할 것이 분명합니다.

지금처럼 팀이 생태계의 모든것을 만들어내는것이 가능하다고 보십니까?
아니면 현재 dapp유치가 원활히 이루어지고 있다고 짐작하십니까?
전 아직 부정적입니다.
지금 시장의 관심을 높여놔야 합니다.

스냅샷을 통한 비례배분 방식은 공정하고 검증된 방식입니다.
말씀드렸듯이, 신규진입자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될수 있고, 기존 보유자는 가격, 볼륨 혹은 네트워크 확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다시한번,
ho님의 제안은 몇몇분이 우려하시는 것처럼 다계정이나 시빌어택의 우려가 전혀 없다는 것을 말씀드립니다.

덧붙여, 리저브 제로야 말로 제대로된 신뢰의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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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2년동안 묵묵히 추매만했는데 결과는 참흑합니다
지금이라도 화이트님이 나서주시니 조금이라도 힘을보태겠습니다 2백만개 홀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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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재단에서 말하는 마켓팅이나 제품 시장에서 알아줬습니까 3년동안 그런것들이 통하지가 않았으니 찾은 수단이 에어드랍인것이죠 소각하면 기존 홀더들은 좋겠지만 신규진입자들은 굳이 살이유가 없죠 저번에 로드맵 발표하면서 소각했는데 지금 어떻습니까 소각은 절대 신규진입을 위한 마켓팅 수단이 되지못합니다
점점 고이다못해 물이 썩는중인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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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화이트님
아래 ho 님 글에도 댓글을 남겼습니다만 혹시나 못보셨을까 하여 선생님의 글에도 댓글을 남깁니다.

거래소에서 보유하는 물량 대신, 지갑이나 스테이킹으로 보유하고 있는 물량에 대해서만 에어드랍을 진행하는 방식은 어떨까요?

이 의견에 ho님은 의미없는 행동이라고 하십니다.

##장점
바이포트 지갑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충분히 많이 될 듯 합니다.
거래소->지갑->거래소 에 대한 트랜잭션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바프넷 바프뿐만 아니라 이더넷 바프까지 포함시킨다면
해외 사용자들도 참여가 어렵지 않습니다.
실제 유저를 늘리는 것이 주 목적 아닌가요?

##단점
귀찮음

저는 거래소에서만 바프를 들고있는 분들까지 에어드랍을 하는것이 더 의미없는 에어드랍이라 생각합니다.

혹시 화이트님의 의견은 어떠신지요?

어렵네요 말씀하신 대안은 제가 감히 계산해낼수 있는 방정식이 아니라서…
해서 저는 보편적인 방식을 지지합니다.

그저 단순 의견 제시일 뿐인데 비꼬시는것 처럼 느껴지네요.
선생님이 감히 계산해낼 수 없는 방정식이 어느 부분일까요?
거래소 지갑 제외 부분이야 메인넷 지원 거래소 지갑을 확인하면 되는 부분일거고요.

비꼬는게 아닙니다.

말씀하신걸 다시 읽어보면…
일단 에어드랍을 받기위한 순유출이 제법 많이 될거 같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바이포트 다운로드수? 늘어날수 있겠구요.
네트워크 참여 지갑도 늘어날수 있겠네요.
헌데 거래소에 보유하는 홀더에 대한 형평성 문제가 남습니다.

형평성이라는게 가장 맞추기 힘든 문제라… 제가 어렵다는 부분은 이부분이고, 이건 다시 생각헤봐도 제가 판단하기엔 어려운 문제입니다.

에어드랍을 받기위한 조건으로는 지갑스냅샷이나 바이프로스트 특정 페이지에 컨트랙트 락을 1일짜리를
걸어놓는다거나 그런방법이 있지않을까요? 에어드랍받기위해서 지갑까는 노력조차 안한다면 그건 에어드랍을 받을 최소한의 노력조차 없는것같아서 거래소보유는 배제하는게 맞다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ilena 님 의견에 공감합니다.
에어드랍을 받기 위한 최소한의 노력, 혹은 조건이라고 하면 되는겁니다.
거래소에 보유하는 홀더에 대한 형평성을 따질 영역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